케어링, SDAMC와 업무협약 "시니어하우징 개발·운영 본격 시동"

입력 2024-04-02 12:14   수정 2024-04-02 14:24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부동산 개발 기업 SDAMC와 대규모 단지형 시니어하우징 개발·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케어링은 소속 요양보호사 수, 서비스 이용자 수 등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국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의 통합재가 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시니어하우징 사업 진출을 알리며 시니어 주거문제 해결에 나섰다.



SDAMC는 복합개발사업 수행 경험이 풍부한 부동산 개발 전문 업체로, 서울 마곡지구에 준공 예정인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의 개발⋅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복지주택 개발 및 운영 △장기요양 서비스 관련 운영 △신규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모델 발굴 및 상품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고 향후 시니어하우징 개발·공급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할 방침이다.

케어링은 시니어 케어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시니어하우징 특화 공간 기획 및 설계 자문, 운영 등을 수행하며, SDAMC는 시니어하우징을 도입할 수 있는 사업지를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은 정부의 노인복지주택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국내 유수의 시니어하우징 사업에 전문 운영사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경험이 있는 SDAMC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다양한 시니어하우징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링은 지난 2월 시니어하우징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기환 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 삼성노블카운티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실버타운이자 전거(轉居)형 시니어하우스의 시초로, 정기환 경영고문은 초기 사업 설계부터 경영 전략, 마케팅, 채용, 운영 등 전 과정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노인주거 및 의료복지시설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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